![[뉴스1번지] 야 3당 "소득주도 성장 폐기" vs 여 "과거정권 탓"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nIxJeOb5bCk.webp)
[뉴스1번지] 야 3당 "소득주도 성장 폐기" vs 여 "과거정권 탓"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야 3당 "소득주도 성장 폐기" vs 여 "과거정권 탓" [출연 : 이상일 전 국회의원ㆍ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금강산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은 오늘 이틀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5년만에 꿈같은 만남이지만 이번 만남 역시 이들에게는 너무나 짧기만 합니다 이들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한편 고용 쇼크로 인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뜨겁습니다 이 소식 이상일 전 국회의원,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도 만남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산가족 분들에게는 어제 오늘이 꿈만 같은 시간일거 같습니다 영화 같은 가슴 아픈 사연들도 참 많았는데요 두 분의 가슴을 가장 울린 사연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질문 1-1] 그런데 깜짝 놀란 사실이요 이산가족 고령화로 인해 이번 만남에서 직계 가족을 만나는 사람은 7명뿐이고 형제를 만나는 사람도 25명이 전부더라고요? [질문 2] 이런 일회성 만남으로는 남은 5만8천여명의 이산가족 한을 풀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도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자'고 밝혔는데요 현실적으로 언제쯤 가능할까요? [질문 3] 두 번째 이슈로 넘어가보죠 고용 쇼크로 인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여야 공방도 치열합니다 야당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반면 민주당은 실업난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정책 실패 탓이라는데요 어느 이야기가 더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상황에 두 경제 사령탑은 해법 찾자고 만난 공개된 자리에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두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믿고 기다려달라" 하고 김동연 부총리는 "필요하면 개선수정 검토하겠다"고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4-1] 물론 의견이 다 같을 수는 없겠지만 진단이 같아야 해법도 찾을텐데요 게다가 이번 사안 뿐 아니라 매번 경제 투톱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지켜보는 국민은 불안감이 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5]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의 갈등은 지난해 연말부터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 문 대통령도 '직을 걸고 임하라'는 경고장을 날렸습니다만 당장 야 3당은 장하성 실장을 경질하고 특히 한국당은 청와대와 경제라인을 상대로 청문회까지 열자고 합니다 인사 교체와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6] 그런데요 야당에서 김동연 부총리에 대한 비판은 찾아보기 힘든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화살이 전부 장하성 실장에게만 몰리고 오히려 김 부총리만큼은 '지켜야한다'는 분위기까지 느껴지는데요? [질문 7]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도 짚어보죠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막판까지 표심잡기가 치열한데요 각 여론조사마다 엎치락 뒤치락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두 분은 판세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8] 한편 한국당은 비대위 체제에서 첫 의원 연찬회를 열었는데 인적쇄신 관련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병준 위원장은 "고장난 차부터 고치는 것이 우선"이라는데 친박계 일부 인사는 "차가 아니라 운전자 문제"라면서 인적 청산을 요구하고 나섰거든요 두 분은 현재 한국당 무엇이 문제라고 보십니까? [질문 8-1]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새로운 보수 가치 정립을 또 다시 강조했습니다 "자유, 민주, 공정, 포용" 등을 내걸었는데 어떻게 보세요? 구체적인 비전이 아니라 계속해서 가치정립을 내세우는 것 공허한 말잔치라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질문 9] 이런 상황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갑작스레 '통합 보수야당 건설'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현재로서는 각 당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도 앞으로도 쉽지 않을 듯 한데요 이 시점에 김 원내대표가 이런 발언을 한 속내는 무엇일까요? [질문 10] 김 대표는 야당의 자세로 "한놈만 팬다" 정신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김 대표가 따로 준비한 소책자에서는 "만약 그것이 안된다면 무차별 난사도 나쁘지 않다"는 표현까지 등장해요 여야정 협의체로 협치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