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與 "최악의 빈손 특검" vs 보수 野 "권력에 무릎"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與 "최악의 빈손 특검" vs 보수 野 "권력에 무릎" [출연 : 진수희 전 국회의원ㆍ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드루킹 댓글 조작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이 결국 수사연장을 포기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여야 간 반응이 다른데요 특히 야당은 "특검이 살아있는 권력에 무릎을 꿇었다"며 국정조사 요구를 이어가겠다는 반응입니다 한편 엇박자 논란 당사자인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이 어제 국회에서 같은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이상 불협화음을 내는게 정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걸까요 정치권 소식들, 진수희 전 국회의원,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드루킹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을 포기하면서 여야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가당치도 않은 최악의 특검이었다"는 뜻을 밝힌 민주당과 달리 보수야당은 "특검이 살아있는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보수야권의 지적,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특검의 수사 연장 포기, 여야 입장에서 유불리를 따져본다면 어떨까요? 일각에서는 이렇게 정치적 논란을 낳을 바에야 "드루킹 특검을 연장해 명백하게 사건의 진상을 알리고 깔끔하게 종결하는 것이 여당에 유리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었거든요? [질문 2-1] 한국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 요청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특검이 수사연장까지 포기한 상황에서 국정조사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 함께 가야 한다며 한모소리를 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불거진 갈등설을 봉합하는 차원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1] 이번을 기회로 두 경제 수장의 갈등설, 이대로 봉합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추가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카드 수수료 등 비용과 세금 부담을 줄여서 연간 7조, 개인에게는 최대 600만 원의 혜택을 주겠다는 건데요 정작 소상공인등은 최저임금 여파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거든요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5]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 간의 경쟁이 과열되는 분위깁니다 정책 대결은 거의 없고 친문 마케팅에 막판에 후보간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는 양상인데요 민주당 전대,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질문 6] 전당대회면 으레 나타나는 컨벤션 효과는 고사하고 당 지지율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거든요? 전대가 지지율 제고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질문 7]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 주 중폭 이상의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개각 대상이 어느 선에서 이뤄지느냐 일텐데요 많은 언론들이 중폭이상의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거든요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8] 관심은 야권인사의 등용 문제였는데요 이번에는 협치 내각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더라고요? [질문 9]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강 태풍이 될 것이라는 분석 속에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외부 일정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정부와 각 지자체가 비상 태세에 돌입한 상태인데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