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의 해 '외국인 보고 먼저 웃자' [부산]
한국 방문의 해 '외국인 보고 먼저 웃자' [부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올해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 부산에서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을 맞이하자는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조정호 기자입니다 [기자] 초대형 크루즈 선박이 부산에 입항합니다 자갈치시장과 시내 면세점에는 크루즈선에서 내린 관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올해 부산항을 방문하는 크루즈선박은 200척이 넘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관광전문가들은 이 목표를 달성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미소와 친절로 맞이하자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환한 웃음으로 관광객들의 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형도 / 등대콜 택시 기사] "부산을 관광하는 외국인이나 또는 국내 모든분들에게 친절을 서비스하고 더 부산관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참가자들은 광복로 일대를 청소한 뒤 상인들에게 외국인 관광객을 만났을 때 필요한 요령과 인사말 등을 담은 책자를 나줬습니다 [서병수 / 부산시장] "한번 오셨들분들이 다시 찾아오실수 있는 그런 부산으로 만들기 위해서 항상 미소띠고 친절한 서비스를 우리 부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해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미소와 친절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