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날이면 날마다 세일 도대체 정가는

{앵커: 불황 탓일까요? 요즘 일부 상점들을 보면 거의 일년 내내 가격 할인이 이어지는데요 특히 화장품 업계가 유독 심한데, 정적가격이 어느정도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김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수퍼:주요 상권마다 할인 마케팅 범람} 요즘 부산지역 주요 거리에는 할인 시즌이 따로 없습니다 명분은 붙이기 나름입니다 할인해 주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거의 1년 내내 이어지는 세일 공세, 소비자들도 이제는 별 느낌이 없습니다 {인터뷰} {수퍼:임송희/부산 용호동} "거의 매일 하니까 ? 좀 이제는 식상하기도 하고,,,별로" {수퍼:중저가 화장품 할인 마케팅 가열} 중저가 화장품 업계가 대표적입니다 할인행사 기간이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5개 주요 브랜드가 세일을 한 날짜는 370일, 2010년부터 불과 3년만에 기간이 7배 이상 늘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국주호} 가격에 대한 불신이 생기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돕니다 {인터뷰} {수퍼:김선하/부산 용호동} "도대체 원가가 얼마길래 " {StandUp} {수퍼:김상철} "도를 넘은 업체들인 할인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불신이라는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KNN 김상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