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청소년리포트 '경북항공고 신입생환영회'

[안동MBC뉴스]청소년리포트 '경북항공고 신입생환영회'

2018/01/19 10:25:44 작성자 : 김건엽 ◀ANC▶ 청소년 기자들이 직접 만든 뉴스를 전하는 안동MBC 청소년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북항공고의 특별한 신입생환영회 소식을 박용현 청소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북항공고 신입생들이 긴장 가득한 눈빛으로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낯선 분위기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자 팀을 정한 다음 머리를 맞대고 분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팀을 알리는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함께 연습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힘찬 포부를 다집니다 ◀INT▶ 김선우/경북항공고등학교 신입생 "항공정비사가 되고 싶어서 이 학교를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군 특성화 제도를 통해공군 부사관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연소 공군 부사관이 되고자 이 학교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 경북항공고는 2,010년부터 매년 신입생들을 위해 2박 3일간의 이런 특별한 안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후엔 강당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하며 잘 몰랐던 친구들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엔 학교에서 준비해준 재료를 갖고 서툴지만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INT▶ 조세웅/경북항공고등학교 신입생 "선생님과 선배, 친구들 끼리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까 맛있기도 하고 좀 더 정 같은 것이 생기기도하고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가족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녁식사 후 마련된 세족식에선 선생님이 학생의 발을 정성껏 씻어주며 덕담을 건넵니다 ◀SYN▶ 김병호/경북항공고등학교 교장 "좋은 일 많이 하고 건강하게 학교 다녀야 돼 축하한다 열심히 생활하자 파이팅!" 학생들도 힘들고 지친 친구의 발을 씻겨주며 하루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냅니다 (S/U)고교 신입생들이 학교에서 마련한 안내 교육에 참가해 낯설음과 설렘을 거두고 친구 간의 우애와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안동MBC 청소년기자 박용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