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승용차에 불...밤사이 화재 잇달아 / YTN

달리던 승용차에 불...밤사이 화재 잇달아 / YTN

[앵커] 어젯밤 시화방조제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 큰 불이 났습니다. 새벽 시간대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십여 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변에 선 승용차에서 붉은 화염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방조제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40분쯤.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는 미리 빠져나와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새벽 2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밤중 잠을 자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5살 오 모 씨 등 주민 1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새벽 0시 10분쯤에는 충남 천안시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나 주거용 가건물을 태우고 천 6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가건물 앞에 쌓인 쓰레기더미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모텔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새벽 1시쯤 경남 진주시 봉곡동에 있는 모텔 5층에서 난 불로 투숙객 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객실 한 칸이 전부 타 천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YTN 나연수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