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 시행 1년… “국가경찰과 이원화 필요”

인천자치경찰 시행 1년… “국가경찰과 이원화 필요”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지난해 5월, 수도권에선 가장 먼저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시행 1년을 맞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국가 경찰과의 이원화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출범한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인천이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자치경찰위원회를 가동한 겁니다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으로 생활안전과 교통, 경비 등의 업무는 자치경찰이 담당하고 있는 상황 가장 주력한 건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입니다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48 1%, 아동학대 112 신고는 14 1% 감소하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우선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이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직접적인 감독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등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 김동원 l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 "일원화가 계속된다면 원래 권력 분산을 위해서 이 제도를 만들었는데 그게 실패로 갈 가능성이 높고 그다음에 치안과 지방행정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지금 상태로 간다면 시민이 여전히 체감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고요" 재정적인 문제도 해결 과제로 꼽혔습니다 [ 신동섭 l 인천시의원 ] "저는 분권과 관련해서 제일 중요한 게 뭐냐면, 조직 분권과 재정 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없이는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 안정화, 저는 그렇게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치경찰제 이원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인천시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김송원 l 인천경실런 사무처장 ] "지금이라도 인천지역사회에서 시범사업을 만들고 시민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범시민운동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결국에는 주민자치 차원에서 우리의 치안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측면에서 얼마든지 여론이 가능할 것 같고 ” 인천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는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1일 오후 8시,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채널 1널을 통해 방송됩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 김병철 기자]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