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동부산 교통난 대심도 연장 절실

[KNN 뉴스] 동부산 교통난 대심도 연장 절실

{앵커: 동부산권 교통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몇년뒤면 101층 초고층건물 입주가 시작되고 해상 케이블카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대심도 연장 등 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해운대 일대 교통정체는 주말마다 반복됩니다 2019년이면 주거와 호텔을 합친 101층 엘시티가 준공돼 도로혼잡은 더 심해집니다 여기에 해상 케이블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예상이용객이 연간 3백만명, 휴일이면 2만여명 이상이어서 교통난에는 악재입니다 핵심 관광인프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부산시도 교통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습니다 {인터뷰:} {수퍼:조용래 부산시 관광개발추진단장} {CG:} 해결책으로 만덕에서 센텀시티까지 들어오는 대심도를 기장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해운대를 거치지 않고 기장을 바로 연결할수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계획대로 센텀시티가 대심도의 종점이 된다면 휴일과 피서철에는 대심도 조차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우려가 큽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민자사업자가 낮은 수익성때문에 관심이 없고 재정으로 하기에도 예산부담이 너무 크다며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정용수} 계획대로 건설되면 엘시티나 케이블카 모두 2019년부터 운영되는 만큼 교통지옥을 피할 수 있는 대책이 지금부터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