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2022] 서울5호선 연장 물꼬 텄지만... 인천 패싱 ‘논란’

[아듀2022] 서울5호선 연장 물꼬 텄지만... 인천 패싱 ‘논란’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시는 다양한 철도망 확충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서울5호선 연장 사업도 그 중 하나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호선을 검단뿐만 아니라 강화까지 연장하겠다는 구상인데요 하지만 서울시와 김포시가 협약을 맺으면서 연장 사업 물꼬는 텄지만, 인천 패싱 논란은 거셌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부는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가 검토 사업에 반영된 '서울 5호선 연장' 사업 유정복 인천시장도 5호선 연장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난 11월,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정복 l 인천시장 (지난 11월) ] 11월 10일 "서울 5호선이 검단으로 연결되고, 서울 9호선이 공항철도와 직결 연결되는 등 북부 지역은 장래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서울시와 김포시, 강서구는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와는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던 건데, '인천 패싱' 논란이 일었습니다 인천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고, [ 김명주 l 인천시의원 (지난 11월, 행정사무감사) ] "방금 전 10시 10분에 오세훈 서울시장, 강서구청장, 김포시장이 만나서 5호선 연장 업무협약 체결했습니다 우리 시장님은 농업인의 날 행사 가셨습니다" 검단 주민들의 반발도 컸습니다 [ 백진기 l 검단주민총연합회장 ] "주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그 표현이 정확히 맞는 것 같고, 인천시는 너무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봐도 되고요 여태까지 5호선에 대해서 적극성이 없었던 것은 물론 그게 큰 한몫을 하고 있고 ” 서울시와 김포시간 업무협약 이후, 인천시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인천시와 협의 없이는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추가 검토 사업에 5호선 연장 사업을 반영하면서 내걸었던 전제 조건이 '지자체간 합의'이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는 뒤늦게 5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용역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최적의 노선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 조성표 l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12월 15일)] "반드시 인천을 거치지 않고서는 이 사업이 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우리가 무시하고 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닙니다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서 용역을 시행할 것입니다 “ 인천시 용역은 새해 7~8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포시가 추진 중인 용역은 내년 2월쯤 나올 예정인데, 노선 협의가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 장종호 기자] (2022년 12월 27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