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2] '인천 패싱' 반발 확산… 검단 연장 가능성은?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보신 것처럼 서울시와 김포시간 협약으로, 서울5호선 연장 사업 논의가 물꼬를 텄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인천이 배제되면서, 지역사회에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5호선을 검단뿐만 아니라 강화까지 연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천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계속해서 이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인천시가 발표한 '북부 종합발전계획' 계양구와 서구지역에 대한 발전 구상으로, 교통망 확충 계획에는 5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서울시와 김포시, 강서구는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와는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던 상황 '인천 패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 김명주 l 인천시의원 (지난 11일, 행정사무감사) ] "방금 전 10시 10분에 오세훈 서울시장, 강서구청장, 김포시장이 만나서 5호선 연장 업무협약 체결했습니다 우리 시장님은 농업인의 날 행사 가셨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검단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백진기 l 검단주민총연합회장 ] "주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그 표현이 정확히 맞는 것 같고, 인천시는 너무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봐도 되고요 여태까지 5호선에 대해서 적극성이 없었던 것은 물론 그게 큰 한몫을 하고 있고 ” 인천시는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을 반대하자, 협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5호선 연장을 위한 구체적인 노선 계획은 추가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5호선 연장은 지난해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가 검토 사업에 반영됐습니다 단 전제 조건은 '지자체간 합의'입니다 김포시도 향후 인천시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관련 지자체와의 협의가 전제 조건이기 때문에 향후 인천시와 노선 등 협의를 진행해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추가 협의가 진행되겠지만, 인천시가 협상 주도권을 빼앗기고 전략적으로 실패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명주 l 인천시의원 ] "30년간 이미 (매립지로) 우리는 고통을 받고 있었거든요 그거에 대한 대가는 전혀 없었다 그런 차원에서도 우리 인천시가 검단으로 5호선을 연장시키는 것에 대한 충분한 명분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하고 또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되는 그런 때라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선 비용편익비율인 BC값을 높이려면 노선이 반드시 검단을 지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김포시 협약으로 물꼬를 튼 5호선 연장 사업 세부 노선은 관련 지자체간 추가 협의는 물론 정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북부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여러 철도 노선 계획과 서울5호선 연장 노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서울시 등과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 이승목 기자] (2022년 11월 16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