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선수 가혹행위 수사 속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qNBpo7cDJY0.webp)
검찰,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선수 가혹행위 수사 속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검찰,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선수 가혹행위 수사 속도 [앵커] 사법 당국이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검찰이 어제 경주시체육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경주시체육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 측은 이번 압수수색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압수수색 이유에 대해선 답변해 줄 수 없다"며 "시민단체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한 것일 뿐"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세 시간 가까이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은 시 체육회에서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 상자 7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 "거의 다 장부는 확인했고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수사 중인 사안에 대한 답변은) 이해를 좀 해주세요 " 검찰과 수사 공조를 하는 경찰도 앞서 경주시체육회가 경주시청에 보고한 가혹행위 진정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경찰은 팀 운동처방사 안주현씨와 김규봉 감독, 선배 선수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어 팀 운동처방사 안주현씨를 구속한 데 이어 김규봉 감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21일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고 최숙현 선수 등의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선배 선수 A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라이애슬론 전·현직 선수들에 대한 피해 조사를 마무리한 경찰과 검찰이 관련자들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확보에 주력하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