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밍족'·'금사빠녀'를 아십니까?...사회현상 반영한 '신조어' / YTN

'모루밍족'·'금사빠녀'를 아십니까?...사회현상 반영한 '신조어' / YTN

'모루밍족'과 '금사빠녀', 외국어가 아니고 새로 생겨난 낱말입니다 국립국어원이 지난해 사회현상을 반영한 신조어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모루밍족'은 어떤 뜻일까요?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세히 살펴 모바일 쇼핑을 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모바일 쇼루밍(mobile showrooming)과 한자인 족(族)을 합해 만든 말입니다 '금사빠녀'는 금방 사랑에 빠지는 여성을 줄여 이르는 말이고요 '꼬돌남'은 꼬시고 싶은 돌아온 싱글 남성을 줄여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뇌섹남'은 뇌가 섹시한 남성을 줄인 말인데 주관이 뚜렷하고 언변이 뛰어나며 유머가 있고 지적인 매력이 있는 남성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돼지맘'은 은어로, 교육열이 매우 높고 사교육에 대한 정보에 정통해 다른 어머니들을 이끄는 어머니를 이르는 말입니다 어미 돼지가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것을 빗댄 말입니다 이 밖에 맛있는 저녁을 줄여 이르는 말로 '맛저' 심장이 멎을 만큼 멋지거나 아름답다는 말인 '심멋'도 지난해 신조어로 선정됐습니다 이런 신조어는 지속적인 사용 여부를 판단해 표준어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