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마 10:34-11:1)  | 제주연동서부교회 | 이상성목사 (20250212)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마 10:34-11:1) | 제주연동서부교회 | 이상성목사 (20250212)

#마태복음#마태복음설교 #제주연동서부교회 #이상성목사 #복있는 사람 #매일묵상 #매일큐티 #매일QT 제주연동서부교회 마 10:34-11:1 (4) / 2025 02 12 (수) / 찬 461 (G 104 주님만) 우선 1 줄거리 요약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 가족들도 신앙 때문에 불화가 일어난다 그럼에도 가족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지 않으면 합당치 않다고 하셨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라야 하며 주를 위해 목숨을 잃는 자는 얻을 것이라 하셨다 주의 이름으로 대접하면 곧 주님을 대접하는 것이니 상이 있을 거라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 2 교훈 1) 가족들보다 더 사랑해야 할 분이다 (34-37)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니고 검을 주려고 오셨다고 하셨다 이 말만 들으면 상당히 오해할 수 있다 예수님은 세상에 진정한 화평을 주러 오셨다 모든 불화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기 때문인데 십자가 대속의 죽음으로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셨다 하지만 이 문맥에서는 신앙 때문에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일어날 것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신앙이 다르면 가족이라도 서로 대립하며 다툰다 그럼 가족들을 사랑하기에 자신의 신앙을 버려야 할까? 그럴 순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보다 가족을 더 사랑하는 자는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다 가족을 사랑하지 말란 뜻이 아니다 신앙 때문에 가족 간 불화도 각오해야 한다 부양하고 돌봐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보다 우선할 순 없다 주님보다 더 사랑하면 우상이 된다 2)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해야 할 분이다 (38-39) 예수님은 주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이라 말씀하신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으러 간다는 뜻이다 십자가는 죄인이 자기가 죽을 사형 틀을 짊어지고 가는 것인데 그 자체가 죄인임을 드러내는 것이라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그럴 각오로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급기야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잃을 각오로 따라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드리면 하나님은 살리신다 그러나 죽지 않으려 하면 결국 잃을 것이다 살기 위해 죽는 것이다 이 말은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란 뜻이다 강요와 협박이 아니다 주님이 먼저 그렇게 하셨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서 살게 됐다 주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 3) 주의 이름으로 행하면 상주는 분이다 (40-11:1) 그러면 주님을 전파하는 제자들은 이 땅에 살면서 헌신과 희생만 하고 사는가? 그렇지 않다 주님을 전하는 전도자를 영접하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며 예수님을 보낸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간주하신다 전도자를 자신의 분신처럼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영접하며 대접하는 자 역시 결단코 상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셨다 그 대접이 하찮은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의 이름으로 대접하면 주님이 받으신 것이며 합당한 상이 있다는 뜻이다 이 약속은 전도자를 향한 대단한 특권과 은혜를 주시는 말씀이다 주님과 전도자를 동일시하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주는 상도 영광스럽게 여긴다 하물며 주님이 친히 주시는 상은 매우 영광스러운 것이다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것도 영광인데 상까지 약속하시니 참 감사하다 3 레마 말씀 – 11장 1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마태복음 10장은 열두 제자들에게 전도실습을 보낼 때 당부하셨던 전도지침이다 열두 제자들만 아니라 전도해야 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전도지침인 셈이다 당시나 지금이나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상황은 그리 쉽지 않다 엄청난 저항과 핍박이 기다린다 그러나 성령이 함께 동행 하시며 하늘의 상급도 크다 다른 방법은 없다 오지 않는다 가야 한다 우리도 감당해야 한다 4 기도 (나의 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 저희도 주님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길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며 섬기길 원합니다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게 하소서 그것이 설령 가족이 될지라도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하소서 저희가 주의 이름으로 나가 복음을 전할 때 저희를 영접하는 것이 곧 주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여겨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아주 작은 것이라도 대접하는 자에게 상을 주시겠다는 약속도 기억하겠습니다 오늘도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