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호인과 재판 대비…이 시각 서울구치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ruiKqF07sJQ.webp)
尹, 변호인과 재판 대비…이 시각 서울구치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尹, 변호인과 재판 대비…이 시각 서울구치소 [앵커] 휴일(2일)인 오늘도 서울구치소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과 함께 탄핵 심판 등 재판 준비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서울구치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 접어들면서 이곳 앞엔 더 많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는데요. 이곳에 수감된 윤 대통령은 휴일인 오늘(2일)도 변호인단과 함께 재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과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 재판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오는 4일에 있을 탄핵심판 5차 변론에도 직접 출석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오늘도 변호인들을 접견하며 증인신문 등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정계선 재판관이 정치적 예단을 드러내고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보였다며, 헌재 측에 회피 촉구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 신청도 7명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각된 바 있는 만큼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주말이 끝나는 내일(3일)부터는 다시 일반인 접견도 가능해지는데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도 다음날 이곳을 찾아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수감된 뒤 당 지도부가 면회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달 중순 출범을 목표로 한 일반 시민과 청년 중심의 '국민변호인단' 모집에도 나섰는데요. 탄핵심판과 형사재판이 본격화하는 만큼 여론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곳 구치소 앞으로 탄핵 찬반 양측이 모두 집회를 신고해둔 가운데, 지금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집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지지'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5개 부대를 투입하고, 경찰 버스로 차 벽을 세우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현장연결 진교훈 #서울구치소 #윤석열 #탄핵심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