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영상-천지일보 시론] 이 시대 기자의 使命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출판돼 가장 많은 사람이 늘 지니는 책 한 권이 있다 그 책은 바로 성경이다 기독교의 경서인 성경(Bible)은 기독교인은 물론 지구촌 많은 사람의 필독서처럼 인식돼 있기에 가장 높은 보급률을 갖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이가 지닌 이 책은 그 뜻을 아는 이가 한 사람도 없다 그 이유는 성경 자체가 증명해 주듯이 봉한 책의 글(사 29장, 계 5장)이기에 천상천하 그 누구도 아는 이가 없는 것이다 그러함에도 안다고 하면 그 죄는 크다고 역시 경은 알리고 있다 봉한 책 즉 묵시의 글은 예언이며, 이 예언은 성취를 전제로 하기에 정한 때가 되면 기록된 글 곧 예언이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져 그 실체가 나타나게 돼 있다 그래서 경은 가감하면 재앙과 저주를 받는다고 엄히 경고한다 이 예언(약속) 가운데는 아주 괄목할만한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돼 있으며, 예수님은 그 내용을 항시 기도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그 내용은 바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주기도문)며, 특히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이다 지구촌의 많은 신앙인이 신앙을 하는 이유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다 이 구원의 정의는 천국과 영생 즉 하나님의 나라에서 생로병사가 아닌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이다 향방 없이 남이 시장에 가니 나도 덩달아 시장에 따라가는 어리석고 한심한 인생이 되지 말고, 목적과 방향대로 살아가는 인생을 요구하는 시대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바에 의하면, 하나님 나라가 임해 온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하나님 나라가 임해 오기 위해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어야 하며, 이 땅의 하나님의 나라는 먼저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만들어지는 곳이라는 점을 못 박듯이 강조하고 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곧 천국이다 그런데 이 땅에 살아가는 대부분 신앙인들은 천국에 간다고들 알고 또 믿고 말하고 있다 심지어는 죽어서 가는 천국이라고까지 한다 지금까지의 글을 살펴본 이들이라면 천국에 간다는 참된 의미는 영계 천국이 때가 돼 이 땅에 임해 올 때 그 임해 오는 천국을 맞이하는 것임을 선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로 보아 중요한 건 영계 천국이 임하는 이 땅의 천국에 대해서 아는 것이며, 이야말로 세상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가치라 하겠다 이를 위해 먼저 2천년 전 성자 예수가 피 흘려 돌아가시면서 하신 약속이 있으니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는 것이었고, 가서 처소가 예비 되면 다시 오실 거라 찰떡같은 약속을 하신 것이다 지상 신앙인들이 신앙하는 이유는 이처럼 다시 오시는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며, 이 영접이 곧 천국과 하나님을 맞이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때 간과해선 안 될 아주 중차대한 문제는 어디로 오느냐다 이 역시 말씀하시기를 지키는 자들이며 양 같은 신앙인들이라고 대못을 박은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지켜야 한단 말인가 지켜야 할 것은 예수님의 피로 언약한 새 언약(사복음서의 예언과 계시록)이다 새 언약이라 했으니 첫 언약이 무흠했다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리라 즉 지키는 자들이란 바로 이 새 언약 계시록을 지키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며, 이 지키는 자들로 이루어진 조직체가 출현한다면 그곳이 바로 이 땅에서 이루어진 천국이다 결국 새 언약 계시록이란 이 땅에 이룰 천국이 언제 어떤 노정순리로 누구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지는가를 미리 알리고 있으며, 이룰 때 믿게 하기 위해 기록된 청사진이다 다시 요약해 보면,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 때가 돼 배도와 멸망과 구원의 노정순리를 통해 창조되며, 이때 천택지인 곧 구원자를 보내 이 모든 사건을 보고 듣고 증거하게 된다 이때 구원자의 증거를 듣고 지키는 자들이 출현하게 되니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이다 이 새 나라 새 민족은 부패한 한 시대 곧 천지(처음 하늘 처음 땅)라고 하는 부패한 선천세계를 끝내고 재창조되는 후천세계 신천지(새 하늘 새 땅) 12지파다 이 신천지 12지파는 2천년 전 예수님의 약속대로 이긴자의 희생의 결과로 반석 위에 지어지는 영원한 나라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온 세상 거민들이 소망해 온 천국 곧 지상낙원이 이 땅에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이 낙원은 잃어버렸던 동방의 에덴동산이 6천년 만에 회복되는 것으로 다툼과 분쟁과 전쟁과 죽음이 끝나고 자유와 평화와 진리와 사랑만이 가득한 그야말로 무릉도원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생각과 관습으론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겠지만 약속대로 가감 없이 이루어지는 현실을 어찌 부인할 수 있겠는가 지금 동방 대한민국 방방곡곡 울려 퍼지는 계시록 성취사건의 새 노랫소리가 귓전에 들린다면 반드시 확인하는 신사다운 신앙인들 그리고 지상 만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금까지 봉한 책인데도 불구하고 이현령비현령으로 가르친 지도자들은 회개해야 하며, 무엇보다 진리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2천년 전 예수님이 부탁하고 강조하신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그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완성돼 가고 있음을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 이 일은 장난이 아니다 필자는 오늘도 이 시대 이루어지고 있는 전무후무한 사건을 알리는 기자의 사명을 다하고자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