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9...여야 표심 잡기 총력 / YTN

지방선거 D-9...여야 표심 잡기 총력 / YTN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오늘 대담도 정국, 그러니까 지방선거로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판세 그리고 앞으로 남은 변수는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 두 분 모셨는데요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 각 당 지도부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난 다음에 대담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나온 얘기들인데요 먼저 들어보시죠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 세계를 통틀어서 가장 까다로울 지도자 두 사람을 설득시켜낸 문재인 대통령 덕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평화가 오면 가장 먼저 이곳 수도권이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재인 정권 13개월 동안 대한민국은 어떻게 변화했습니까? 대한민국이 발전했습니까? 서민 여러분 먹고사는 문제가 좀 나아졌습니까? 우리 자식들의 일자리 문제가 해결됐습니까?] [유승민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박원순, 김문수 물리치고 우리 바른미래당 기호 3번 반드시 당선시켜서 문재인 정부 독주, 오만, 독선 우리가 막아내고… ] [앵커] 들어보셨지만 차 교수님, 지금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주로 얘기했고 있죠 자유한국당은 일자리, 경제 문제죠 그리고 바른미래당은 여당과 제1야당에 대한 견제론 이게 큰 선거 제목 아닙니까, 각 당의? [인터뷰] 그렇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북미 정상회담을 앞세우고 남북관계 상당한 훈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단순하게 한반도의 생명과 안전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한반도의 번영, 경제 번영에까지 나아갈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북미 회담이란 안보 이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이고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당초만 하더라도 안보 이슈로 맞불 대응을 했지만 그게 잘 먹히지 않았다 그래서 뒤늦게 지역 현안이나 경제 문제로 선회를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 제3당의 입장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정치판에서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그동안 열심히 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제3당으로서의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이런 전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대체적인 전략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 평론가님, 지금 오늘 9일 남았는데 전체적인 판세는 그대로 초반 판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아직까지 판세가 흔들릴 만한 그런 소재가 불거져 나온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큰 변동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물론 선거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굉장히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악재나 호재가 불거져 나올지는 예상하기 힘든 그런 상황인데요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한 남북 챙기기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고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때늦은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사실은 자유한국당이 민생 챙기기를 조금 더 먼저 들고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3당인 미래당이 견제론을 들고 나왔는데 사실은 민생론을 바른미래당이 먼저 들고 나왔더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유승민 대표 같은 경우에는 경제 전문가이기도 하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국민들이 신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민생 부분을 더 먼저 치고 나왔더라면 훨씬 더 유리했을 거다라고 보고요 그런 면에서 3당 모두 사실은 국민 체감형 선거전략은 못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