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하다 교통사고...인명피해 잇따라 / YTN

[앵커] 신호를 어기고 달리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부딪쳐 1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공장 화장실에서 불이 나 근로자 2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토바이 한 대가 도로 한복판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승용차 보닛이 형편없이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0시 10분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64살 육 모 씨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육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다쳤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엔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있는 국도 삼거리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살 최 모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오륜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음식점 안에서 잠을 자던 75살 정 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 시간 전인 오늘 새벽 0시 20분쯤엔 울산 북구 연암동에 있는 공장 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2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