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 교단 영성회복 위한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 개최 (최대진) l CTS뉴스

예장 합동총회, 교단 영성회복 위한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 개최 (최대진) l CTS뉴스

앵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김종준 총회장이 지난 7일 총회 신년하례회에서 새해 기도운동으로 교단과 교회의 영성을 강화하고, 보다 역동적인 복음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는데요 앵커 : 이를 위해 최근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의 최근 발대식을 갖고, 영성회복 운동을 전국 교회로 확산하기 위한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를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개최했습니다 지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최대진 기자 기자 : 네 저는 교단의 영성회복을 위해 예장 합동총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사업인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의정부 광명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합동총회는 교단의 영성을 강화하고 교회마다 영적 분위기를 회복, 역동적인 복음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104회 총회 결의로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를 조직했고, 영성회복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기도회입니다 앵커 :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일별로 참가 대상자가 다르다면서요? 기자 : 그렇습니다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금식도회는 각 요일별로 참여 대상자가 다릅니다 오늘은 목회자와 신학생이 대상이고요 14일은 장로, 16일은 집사와 권사, 17일은 주일학교 교사가 참여합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전, 오후 집회, 개인기도 시간으로 진행합니다 집회는 찬양과 설교와 합심기도로 꾸며지는데요 이 자리에 예장 합동총회를 이끌고 계신 김종준 총회장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총회장님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 어떤 취지로 준비하셨나요? 김종준 총회장 : 한국교회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은 잘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1200만이 었던 성도가 650만으로 줄어들 뿐만 아니라 1년에 개척교회가 3000개씩 문을 닫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오늘날 영적지도자들의 영성이 고갈이되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처럼 머리로 목회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성이 회복되면 침체된 한국교회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영적 회복을 위해서 이런 기도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 이번 기도회를 통한 변화, 바람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김종준 총회장 :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마가의 다락방에 불같은 성령이 충만한 은혜를 입고 전국에 확산되어서 모든 영적인 지도자, 직분자들이 영성이 회복됨으로 말미아 한국교회가 부흥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 예장 합동총회의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으로 교회와 교단의 허물어진 영성의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이번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를 시작으로 영성회복운동본부에서 전국교회가 참여하는 기도운동으로 확산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동시다발로 매월 한 주간씩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예장 합동총회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 네 전국적인 기도운동이 일어나 교단의 영성회복과 함께 부흥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