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기 잡아라!···부산시, 대저 연구개발특구 투기의혹 전면조사 [채널e뉴스]

LH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전 국민이 거세게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기된 부산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산시가 전면 자체조사에 들어갑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 류제성 위원장은 어제(11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시 차원의 자체조사단을 구성해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 건축주택국 관련 부서 직원과 부산도시공사 전 직원, 가족의 토지 보유와 거래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조사대상은 5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수사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사대상 면적은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와 공공택지, 주변 지역 일대 총 11 67㎢, 353만평에 이릅니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6년 1월1일부터 현재까지로 대저동 공공택지 주민 공람공고 시점인 2021년 2월24일 이전 5년간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 내부 징계 등 엄중 조치하고, 부동산 거래법령 위반이나 의심사례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와 고발 등 관련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 com 홈페이지 : #연구개발특구#부산시#류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