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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회 강화 특전맨, ‘골드윙’ 주인공 탄생
[국방뉴스] 2022 06 28 1,000회 강화 특전맨, ‘골드윙’ 주인공 탄생 천회 이상 강하자에게 수여되는 금장월계휘장, 이른바 골드윙의 새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육군특수전학교의 고공교관, 배권호 상사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배상사의 천번째 강하 현장을 조다니엘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리 강하훈련장 특전요원을 태운 항공기가 날아오르고, 낙하산에 몸을 실은 특전요원들이 지상으로 착지합니다 육군특수전학교 고공기본 과정의 교육훈련 현장입니다 훈련장 한편, 고공강하 훈련의 교관 배권호 상사도 강하준비가 한창입니다 공수교육대와 특수교육처 산악교관을 거쳐 지금은 고공교관을 역임하고 있는 배상사 베테랑 특전맨으로 1,000회 강하 달성의 대기록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나선겁니다 교육생들과 함께 헬기에 오르며 시작된 그의 천번째 강하 어느덧 까마득한 높이에 다다르고 강하조장의 신호와 함께 창공에 몸을 던집니다 배상사를 포함한 고공교관들은 교육생과 강하를 함께하며 사고를 방지하고 강하 모습을 촬영해 자세를 분석하고 지도합니다 배상사의 천번째 낙하산이 펼쳐지고 베테랑 특전맨의 완벽한 착지가 이어집니다 이날 천번째 강하 이후에는 권영우 육군특수전학교장이 현장을 찾아 배상사의 가슴에 금장월계휘장을 달아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장월계휘장은 1,000회 이상 강하자에게만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공수휘장입니다 지휘관과 동료교관, 후배 특전요원들의 축하 속에 금빛 영예를 안은 배권호 상사 최정예 특전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그의 금빛 강하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