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부터 연합연습 돌입…4년 만에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부활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한미 양국이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연합연습을 실시합니다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도 다시 진행되는데,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가 오늘 오전 0시를 기해 본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공격 상황을 가정한 방어 위주의 1부와 반격에 초점을 맞춘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정부의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도 병행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야외기동훈련이 다시 진행돼 실전성을 높였고,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평가도 함께 진행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지난 16일) -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정상화함으로써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확립하는데… " 북한은 '북침 전쟁 연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발사 같은 무력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이미 사전연습 기간이던 지난 17일 서해 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풍계리 핵 실험장 복구가 완료된 만큼 한미 연습을 빌미로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 co kr ] 영상편집 : 김미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