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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리포트_어민 불안 커져_김연선
◀ANC▶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경찰이 해체되면서 치안공백이 우려되면서 어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경 해체 이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김연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중국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달아납니다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다 적발된 어선들로, 이른바 연환계로 단속을 따돌립니다 이처럼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들의 수법은 해양경찰이 해체된 올 겨울부터 더욱 대담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에 나포된 어선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었고 불안감과 불편은 커졌다는 게 어민들의 이야기입니다 ◀INT▶홍석희 회장 제주도어선주협의회 "중국어선들이 연안까지 막 들어오고 어선 고장으로 신고해도 예전보다 훨씬 출동도 늦고 " 해경의 수사 역시 어려움이 커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조직은 기존의 틀을 유지했지만 80여 명에 이르던 수사정보 인력은 28명으로 70% 이상 줄었습니다 치안수요는 그대론데 인력이 크게 줄면서, 업무 부담은 물론 치안공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해경 관계자 "기존사건 아무리 축소되도 힘든편이다 지금 있는것도 못하는데 한숨만 쉬는거지" 해경 조직이 개편된 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예상했던 우려들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을 뿐, 해결책을 위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