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가족공원 전면 개방…3년 만에 방문 성묘

앵커멘트)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가족공원으로 명절 성묘를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인천가족공원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석당일인 9월10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합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는 2019년 이후부터 명절 방문성묘를 제한해 왔습니다 인천가족공원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장사시설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인천가족공원 내 방문성묘가 허용됩니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가족공원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예상되는 방문객은 34만 명 시는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했습니다 추석 당일인 9월10일에는 장례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가족공원 내 진입이 통제됩니다 대신 부평삼거리역과 가족공원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2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을 고려해 차량 진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또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이 확대됩니다 개방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인근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합니다 인천가족공원 내에는 열감지기와 손소독제가 상시 배치됩니다 인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 설 명절에는 9만6천여 명이 온라인 성묘를 이용했습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 /tkwon@nibtv co kr 영상취재 임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