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시티] 떠나버린 엄마에 슬퍼할 새도 없이.. 원수이자 또다른 엄마인 정자 아줌마도 떠난다고 한다..ㅣ장미빛인생ㅣKBS 2003.10.07

달동네의 유명한 말썽쟁이 지훈은 술집에 다니느라 얼굴보기도 힘든 엄마 나연과 단둘이 살고 있다 지훈에게는 꼬봉인 민성과 골목대장을 다투는 라이벌 대풍, 그리고 매일 자신을 괴롭히는 왕궁뎅이 정자 아줌마 등 밉지만 정겨운 이웃들이 있어 하루하루가 지겹지 않다 그러나 어느날 지훈이 자고 있는데 엄마 나연이 낯선 남자와 함께 들이닥치고 지훈은 얼떨결에 잠자리를 빼앗겨 코를 고는데다 냄새까지 나는 정자 아줌마 곁에서 잠을 설치게 된다 며칠후 학교앞에 찾아온 엄마 나연은 지훈에게 옷과 피자 등을 사주며 모처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지훈은 마냥 행복해한다 하지만 나연은 다음날 정자 아줌마에게 지훈의 6개월치 양육비를 지급하고 학교에서 돌아온 지훈은 텅텅빈 옷장과 화장대를 보고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음을 알고 엄마가 일하는 유흥가로 찾아 나서지만 겁에 질려 이내 포기한다 한편 외톨이가 된 지훈은 평소 원수처럼 지내던 정자 아줌마와 어쩔수 없이 동거하게 되는데… [드라마시티] 떠나버린 엄마에 슬퍼할 새도 없이 원수이자 엄마인 정자 아줌마도 떠난다고 한다 ㅣ장미빛인생ㅣKBS 2003 10 07 ---------------------------------------------------- 🏃‍♂️🏃‍♀️💨 ▪︎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일요일 ✅ KBS1 오전 9시 방송🔥 #드라마시티#엄마#가족 KOREA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