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 ‘국제시장’ 김윤진 “황정민 첫 촬영부터 내 남폍같아”

영화 ‘국제시장’ 제작보고회가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김윤진은 "황정민, 오달수 선배가 캐스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했다"며 "첫 촬영부터 어색함도 없고 이상하게 내 남편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윤진은 "현장에서 참 편했다 황정민 선배는 배우로서 디테일한 부분을 챙겨준다 옆에 서있어도 알아서 정리를 해주니까 편안하게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정민은 "독일에서 첫사랑을 시작하는 관계부터 찍기 시작하게 됐는데 친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하게 됐지만 편안하게 찍었다 생경한 느낌을 받았다 명치가 근질근질한 첫사랑의 느낌이 있었다 "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