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중 버스 충돌 사고...한국인 6명 사상 / YTN

[앵커] 라오스를 여행하던 우리 관광객을 태운 소형버스가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광객을 태우고 가던 소형 버스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차체 일부도 찢겨 나갔습니다 소형 버스와 충돌한 대형 버스 역시 도로밖에 전복될 정도로 충돌의 충격은 심했습니다 사고가 난건 우리 시간으로 낮 12시 반쯤, 그러니까 현지 시각으로는 오전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수도 비엔티안 북부 까시 지역으로 우리 관광객을 태운 승합차는 라오스 방비엥에서 북부 관광지 루앙프라방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4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는데,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50대와 60대 관광객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장에 영사를 파견해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라오스를 배낭 여행하던 한국인 등이 탄 침대 버스 전복사고로 우리 관광객 김 모 씨 등이 숨지는 등, 라오스 관광지를 잇는 산악 도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