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후 심부전 걸릴 위험,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크다 / YTN 사이언스

당뇨의 합병증 중 하나인 심부전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시드니 뉴 사우스 웨일스대 연구팀은 한국과 일본 등 10개국의 1,200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 14편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형 당뇨 환자의 심부전 발생률은 여성의 경우 일반인의 5 15배였는데, 이는 3 47배인 남성 환자보다 47% 높은 수치였습니다 2형 당뇨 환자의 심부전 발생률은 여성의 경우 일반인의 약 2배였는데, 1 74배인 남성 환자보다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여성 환자에 대한 소극적 치료 경향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 일부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속 모든 기관과 조직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입니다 최소라 [csr73@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