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된 청소년일수록 자살생각 많이 해 / YTN 사이언스
스마트폰 중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일수록 '자살 생각'이 많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김재엽 교수팀이, 수도권 청소년 천육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성별이나, 한부모 가구, 또 생활 수준이 낮은 경우보다 스마트폰 중독이 자살 생각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자기 통제력에도 악영향을 미쳤는데요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나쁜 습관을 끊기 어렵다', '일을 제때 끝내지 못한다', '게으르다'와 같은 항목에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이 자기 통제력을 떨어뜨리고, 이런 경우 자살 생각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