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고향 가는 길 '함께 갑니다.' / YTN

[앵커] 오늘 YTN 취재기자들도 떨어져 있던 친지를 만나려고 고향을 찾아갑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곳곳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서울에서 막 출발하려는 취재진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원석 기자! 오늘 어디로 내려갑니까? [기자]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도 오늘 친지를 따라서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저와 그리고 류석규 기자가 서울요금소에서 출발을 해서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갈 예정인데요 지금 우선 서울 요금소 경부고속도로가 시작되는 한쪽끝입니다 이곳 교통상황센터가 있는데 뒤쪽에 보면 cctv가 많이 보입니다 CCTV를 보면서 이곳 직원들이 명절 연휴 기간동안 전국 곳곳에 있는 고속도로 상황을 관리를 하면서 이렇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있는 직원분들은 가장 바쁜 시기이다 보니까 명절 때마다 고향에 못 내려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하고 계신 분, 교통예보관님이라고 하는데 교통예보관님도 고향이 멀다고 하시는데 만나서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기자] 성함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한국도로공사 교통예보관 김수희라고 합니다 [기자] 예보관님 사실 저희 방송사들이 명절 때만 되면 이렇게 교통상황, 어디가 막히고 또 막히지 않는지 많이 여쭤보는데 사실 정작 선생님께서는 계속 못 내려가시는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인터뷰] 제가 예보관 맡은 기간이 4년 정도되는데 아직까지 명절에 한 번도 고향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기자] 고향은 어디입니까? [인터뷰] 제 고향은 강원도 동해시입니다 [기자] 내려가는데도 또 얼마나 걸리세요? [인터뷰] 보통 정체가 없으면 한 3시간 정도면 가는데 명절 기간에는 더 걸리겠죠 [기자] 항상 전문적인 말씀만 듣다가 이렇게 말씀을 들어보니까 조금 안쓰러운 마음도 있고 그러는데 그러면 이렇게 명절 때마다 친지들을 못 뵈시면 인사도 하실 기회가 많이 없으실 텐데 한번 오늘 이 기회를 빌어서 말씀을 해 주세요 [인터뷰] 명절마다 못 내려가는데 명절 근무 잘 끝내고 시간 내서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터뷰]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자] 직원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교통상황을 언론에서 많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