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냉정 부산 병목현상 해소 기대

{앵커: 남해고속도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도로입니다 그런데 서부산요금소에서 동서고가로 구간이 조기확장돼 이 구간의 만성 체증이 다소 줄어들 게 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이면 교통지옥으로 통하는 서부산 나들목입니다 하루 평균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드나들어 수도권과 견줄 정도로 통행량이 많은 곳입니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올 연말까지 확장개통 예정이던 남해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됐습니다 {이정학/부산시 주례동}"평소 출퇴근 길인데 답답했었는데 넓어져서 속이 시원하다 " 남해제2지선 서부산요금소에서 동서고가도로 직전까지 2 5킬로미터 구간으로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두배 확장된 것입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4차선 다리가 하나 더 놓였습니다 당초 올연말에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부산낙동강교 구간이 우선 개통됨에 따라 교통 흐름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평균 통행속도가 20킬로미터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오인환/한국도로공사 공사관리팀 차장}"8개월 단축됨으로써 이 구간의 물류비용 57억원 가량이 절약 될 것으로 봅니다 " 또 동서고가로와 공항로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오는 9월에는 서부산요금소가 김해방면 7킬로미터 지점으로 이전됩니다 냉정*부산간 확장공사는 지난 2008년 시작돼 현재 86%가 진행돼 올연말에는 완전 개통될 에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