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주민 대피령 해제...주민 모두 귀가 / YTN

[앵커] 경기도 연천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이 조금 전 모두 해제됐습니다 대피소의 주민들도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연천 대피소에 YTN 취재진 나가 있습니다 최민기 기자! 주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고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조금 전 오후 6시를 기해 이곳 연천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은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 북의 대남 포격으로 대피령이 떨어진 지 하루 만입니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던 주민들은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크게 반겼는데요 대피소 두 곳에 남아있던 주민 50여 명도 모두 집에 돌아갔습니다 연천군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보이지 않는다는 군의 연락을 받고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에 특이 동향이 있다고 해도 경보 방송을 통해 20분 내로 주민들을 다시 대피시킬 수 있다는 군의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다만 우리 군에 내려진 진돗개 하나는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 5시 이후에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고되는 만큼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따른 긴장감으로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연천군 중면 면사무소에서 YTN 최민기[choim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