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아침샘물 #456] 예수님을 위해 깨뜨린 옥합

[말씀묵상 아침샘물 #456] 예수님을 위해 깨뜨린 옥합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1-9 예수님을 위해 깨뜨린 옥합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묵상도우미 유월절은 큰 감사와 기쁨의 절기이지만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의를 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할 때에 전문 종교인들에게는 살기가 돌고 시기와 모함이 시작됩니다 죽은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도 모두 유월절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우신 구원의 세계 속에서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 시간들입니다 우리의 삶이 대제사장이나 서기관 같은 마음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구원의 시대에 걸맞지 않은 죽음과 미움, 근심과 염려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식사를 하실 때 한 여인이 비싼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부어드리는 것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싼 향유가 낭비된다고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은 이 여인을 칭찬하며 어디서든지 주님의 이름을 이야기 하는 곳에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여인의 이 기름을 자신의 죽음을 위한 장례로 생각하셨습니다 구원과 감사의 절기 유월절에 여인은 자신의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어드리며 감사드렸습니다 그것은 유월절의 주인이신 주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헌신이었습니다 #박윤길목사 #아침샘물 #참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