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주춤…서울→부산 5시간10분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귀성길 정체 주춤…서울→부산 5시간10분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귀성길 정체 주춤…서울→부산 5시간10분 [앵커]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려가는 모습입니다 지금 출발하신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1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오후 7시를 전후해 절정에 달했던 고속도로 정체는 현재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오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만 퇴근 시간대를 지나면서 서서히 완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총 59 3km 구간에서 차량들 시속 40km 이하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7시에 140km 가까이 막혔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창원 방향 여풍나들목~문경휴게소, 상주나들목 등 전체 53 3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으로 발안나들목 등 40km 구간이 막히고요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용인과 이천 등 11km 구간만 막힐 뿐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풀린 상황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대전은 2시 40분이 소요됩니다 또 대구는 4시간 17분, 강릉은 3시간 10분이 걸리는 등 정체는 앞으로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는 내일 모두 38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