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복합사업 '정보 부족·재산권 침해 우려' 해소 시급"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정부가 지난해 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9차 후보지를 발표했었죠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업 성공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몇 가지 우려가 제시됐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후보지 42곳이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6곳은 지구 지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강서구 국회대로 인근 구역도 최근 후보지에 포함됐습니다 현재까지 선정된 후보지 40여 곳에서 사업이 모두 진행될 경우 50만 호 넘는 주택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여러 규제를 완화하고 절차를 줄여주는 만큼 이 사업에 거는 기대감은 큽니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분담금 등의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과 소유권을 넘겨야 하는 데 따른 우려 등입니다 후보지를 철회해달라는 요구가 많은 이유도 이런 우려 때문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김학수ㅣ월드건설산업 상무이사] "지금 현장을 가보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반대하는 분들이 가지는 문제점들은 크게 두 가지로 보여요 첫 번째는 사업 계획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실제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의 가치나 재산의 평가금액들, 얼마나 보상받을 것인가, 얼마에 분양받을 것인가 이런 청사진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동의를 하다 보니까 결심을 못 내리는 거죠 또 하나는 기존 조합 방식으로 푸는 게 아니라 이것은 수용 방식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재산을, 소유권을 넘겨야 한다는 데에도 굉장히 부담감을 가지고 계세요 " 후보지별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풀어야 할 숙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강서구 국회대로 인근 구역의 경우 공항 고도제한이 대표적입니다 [김경ㅣ서울시의원 (강서1)] "용적률 완화해 주고 공공이 개발해서 신속하게 진행해도 사업성이 안 나와서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분담금을 낼 수 없다, 참 안타까운 과정들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강서 지역 같은 경우는 특히 공항 고도제한 때문에 큰 숙제를 안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은 2차 설명회를 통해 개략적인 추정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를 받고 사업 승인을 받은 다음에 형식적으로 수용 절차를 진행하는 만큼 재산권을 침해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 com) (영상편집ㅣ전현표 기자) (2023년 1월 6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