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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관계 소원...북 도발가능성 대비태세 유지" / YTN
[앵커] 북한 모란봉 악단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북중 관계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이에 대한 대비태세 확립에 나섰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불안한 리더십을 거론하며 견고한 대북 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장급 이상 장성 등 150여 명의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이 자리에서도 북한 모란봉 악단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를 둘러싼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북·중 관계가 다시 소원해질 경우 북한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또, 북한이 핵실험은 물론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포함한 미사일 발사시험을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대비태세를 계속 갖춰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한미동맹의 미사일 대응작전 수행체계를 발전시키고, 국방부와 합참 통합으로 북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특히,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불안한 리더십을 거론하며 전군에 견고한 대북 방위태세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김정은의 공포정치와 불가예측성 등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며,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일관된 원칙이 적의 도발을 이기는 확실한 길인 동시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정도임을 우리는 확인한 바 있습니다 " 이어 전투력의 핵심은 병영혁신에서 온다며 2018년 완료를 목표로 내년에도 병영혁신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날로 늘어나는 여성의 군 입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초 학군단 한 개를 추가 선정하는 등 군내 여성 장교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