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대설주의보...최고 20cm 눈 더 내릴 듯 / YTN

강원 산간 대설주의보...최고 20cm 눈 더 내릴 듯 / YTN

[앵커]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틀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대관령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눈이 많이 내린 것 같은데요. 지금 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눈발은 오전보다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곳 대관령 일대 산과 들녘은 밤새 새하얀 눈에 덮여 한겨울 풍경으로 변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쌓이면서 차들은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등 강원도 12개 시군 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 23, 진부령 22, 대관령 6cm 등입니다. 이번 눈으로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옛길은 이틀째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미시령 옛길을 제외한 강원지역 다른 지방도와 국도, 고속도로는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통제되는 구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하의 기온에 산간도로 곳곳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5에서 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 동해안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대관령에서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