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윤홍창 충북도의원 새벽인력시장급식비 부활노력
윤홍창, 삶이 고단한 노동자 대변 “노동자 편에 서는것이 정치·제도권 임무” 윤홍창 충북도의원(제천1)이 새벽일용근로자들의 급식지원비가 상임위에서 삭감되자 이를 부활키 위해 노력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제천과 청주의 새벽인력시장 급식관련 예산이 해당상임위에서 삭감돼 예결위로 올라오자 관련예산 삭감에 참담함을 느끼며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제 곧 혹한기도 다가오는데 삶이 어렵고 고단한 서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라도 먹여서 보내는 것이 정치권과 제도권의 임무”라고 역설했다 이어 “청주시와 제천시 두 곳만 시행되는 사업이라 형평성을 운운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시행을 못하는 시군 때문에 시행하고자 하는 시군이 역차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일자리를 구한 노동자는 다행이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노동자는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먹여서 보내는게 사람의 도리가 아닌가”라고 읍소해 애잔함을 전했다 2016 12 10 정홍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