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말하는 기자들_경제_0816]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말하는 기자들_경제_0816]

- 유류세 인하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했지만 부족한 세수가 딜레마 - 올해 초의 종합부동산세 인하는 섣부른 정책이었다는 비판도 제기 정부가 치솟는 국제유가로 인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했지만 부족한 세수는 딜레마가 되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를 통한 예산 확보를 운운하고 있지만 부족한 세수를 충당하기 위한 확충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세와 국민 부담을 고려해 탄력세율을 적용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유류세 인하 폭은 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37%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집계를 보면 15일 기준 전국 평균 리터당 휘발유는 1729원, 경유 가격은 158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추세라면 1800원 돌파 우려도 엿보입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난입니다 올해 6월 기준 교통·환경·에너지세는 5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9%(7000억원) 줄어든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세수 펑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부족한 세수를 충당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올해 초의 종합부동산세 인하는 섣부른 정책이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유진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유류세인하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이규하 - 구성 취재: 김유진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