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한달 휴업…'임대료 지원'
【 앵커멘트 】 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한 달 이상 휴업한 점포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임대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매출이 줄고,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휴업에 들어가지만 임대료 부담은 줄지 않기 때문 곳곳에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개된 이유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자 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2월 23일부터 5월 말까지 30일 이상 휴업한 점포의 한 달 임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 인터뷰 】 박수미 팀장 /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 【 VCR 】 실제 휴업 여부는 카드 매출로 확인합니다 또한 임대료는 현금 대신 서대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서대문구에서만 쓸 수 있는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단 이유에섭니다 【 인터뷰 】 박수미 팀장 /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 【 VCR 】 서대문구는 5월 중으로 1차 신청을 받고 임대료를 바로 지급하기 위해 예산 39억 5천 8백만원을 확보한 상탭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