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긴급 최고위 개최...일부 친박계 불참 / YTN
■ 신지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 권오중,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앵커] 이 시각 현재 새누리당이 긴급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여야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선거구 획정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불참했다고 하는데요 조금 전에 회의는 끝났다고 합니다 앞으로 친박계 의원들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가 소식 짚어보겠습 니다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권오중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부산에서 여야 대표가 전격적으로 만나서 대강의 협의를 이루어냈어요 핵심적인 내용은 안심번호국민공천제를 하자, 이렇게 된 것인데 내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양당의 관심사를 서로 잘 절충한 합의안이 만들어진 것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는데요 얼마 전에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에서 공천혁신안으로 만든 게 안심번호제를 도입해서 이른바 국민공천단을 구성해서 공천을 하겠다, 이렇게 됐는데 그 반면에 새누리당은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라고 하는 직접 현장에 가서 유권자들이 당원이건 가리지 않고 직접 가서 하는 현장투표를 실시하기로, 이런 건데 이 두 가지가 절충이 된 것 같아요 기존 오픈프라이머리는 아무래도 하다 보면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고 또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심번호를 이용한 국민공천단도 누가 어떻게 선거단을 구성해서 관리를 할 것인가에 따라서 공정성 여부가 굉장히 논란이 될 수가 있었는데 어제 여야 합의는 선관위가 이걸 다 주관을 해서 나름대로 공정하게 운영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여야 각각 공천방안의 단점을 보완한 그런 제3의 방안이 나온 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앵커] 일종의 전화 오픈프라이머리다, 이렇게 부르는 것 같은데 야당에서는 큰 이의는 없는 겁니까? [인터뷰] 야당은 기혁신위원회에서 내놓은 혁신안에 이미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제기되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어제 두 여야 대표의 회동은 공천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대표간에 각각 처한 여러 가지 정치적 입지들을 타개해 나가는 타개책으로써의 제스처가 더 강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요 사실 이게 완벽한 공천룰을 정한 것인지 아니면 공천의 방법 중 한두 가지의 기술적인 문제를 푼 것인지, 이런 부분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