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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사사건건 충돌…수사권조정 우위 전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검·경 사사건건 충돌…수사권조정 우위 전쟁 [앵커] 최근 검·경의 충돌 배경에는 수사권조정이 있다는 분석인데요 '하명수사' 논란에서 시작돼 사실상 재수사에 들어간 고래고기 사건까지 검·경이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갈등의 시작은 검찰과 악연인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내년 총선 출마 신경전이었습니다 황 청장은 검찰이 고발사건 지연 수사로 출마를 막는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해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검찰은 하명수사 의혹으로 경찰을 압박하고 있고 경찰은 악의적인 선거 프레임이라고 반발 중입니다 하명수사 갈등은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숨진 검찰 수사관 휴대전화 쟁탈전으로 번졌습니다 검찰이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를 가져가자 경찰은 역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두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모두 기각됐습니다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검찰 주장에 경찰은 강압 수사를 숨기려는 의도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검찰의 이춘재 8차 사건 직접 수사 결정으로 갈등은 극에 치닫는 모양새입니다 경찰은 자신들의 과오사건을 이용한 언론플레이가 목적이라고 반발했고, 검찰은 신속한 재심이 목적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경찰의 국과수 감정 조작과 강압 수사 사실을 공개합니다 검찰의 전방위 공세가 이어지자 경찰도 고래고기 의혹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검찰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사실상 재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검찰청 해명에 반박하며 담당 검사 등 소환을 위한 증거 수집에 나선 경찰은 고래고기 사건은 전형적인 전관 비리라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