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들이 분리불안이 있어요 | 분리불안 장애, 위영만 한의사.

초등학생 아들이 분리불안이 있어요 | 분리불안 장애, 위영만 한의사.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분리불안 증상이 심해요 유치원 때부터 분리불안이 약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좀 괜찮아지더니 작년부터 분리불안증상이 심해지네요 분리불안증상뿐만 아니라 요즘은 자기 건강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해요 소화가 안 되면 혹시 위암이 걸린 것은 아닌지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고 심장이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하는 등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이것도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영만입니다 닥톡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위영만입니다 뇌에 존재하는 편도체와 해마는 불안과 공포 같은 감정과 스트레스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만약 선천적으로 편도체가 예민하고 흥분을 잘 하는 아이들은 불안과 공포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어렸을 때 겁이 많고 무서움을 잘 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상황(모와 분리불안 시, 시험, 무대발표 등)이나 특정대상(동물, 죽음, 질병 등)에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보통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사춘기 이후에 불안과 공포감이 줄어들지만, 어떤 아이들은 불안 증상이 더욱 심해지거나 혹은 좋아졌다가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에 다시 불안 증상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불안에 대해 민감한 아이들은 근본적으로 불안과 공포를 조절하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한방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만약 불안이 너무 심하거나 편집증적인 사고가 있는 경우에는 신경정신과 약을 함께 복용하거나 심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의 치료는 불안을 조절하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부작용과 치료를 중단하였을 때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반동현상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분리불안의 원인과 심한정도, 동반문제 등을 판별하기 위해서 체질검사를 포함하여 심리검사, 주의력검사, 평가척도검사, 뇌기능검사, 스트레스검사, 신경인지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법으로는 한약, 약침, 뜸, 향기요법, 추나요법, 인지행동치료, 자기조절훈련 등이 있습니다 자녀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