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시리아왕 에사르-하돈의 위험한 정치적 실험과 아슈르-바니팔의 석연치 않는 퇴위의 배경은 ???

앗시리아왕 에사르-하돈의 위험한 정치적 실험과 아슈르-바니팔의 석연치 않는 퇴위의 배경은 ???

112대왕 에사르-하돈은 이집트 쿠시왕조의 수도인 멤피스를 함락시키고 앗시리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린 후 장남인 샤마쉬-슘우킨을 바빌론 왕으로 봉하고 차남인 아슈르-바니팔을 자신의 공식후계자인 아슈르의 왕으로 임명한 후 사망합니다 이러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은 아무리 장남이라도 바빌론 출신의 왕비 소생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정통 아슈르 혈통인 차남 아슈르-바니팔이 아슈르의 신탁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죠 당시 후계 문서에는 차남인 아슈르-바니팔에게 장남이 충성을 맹서한 서약본이 남아 있으며 또다른 문서에는 아슈르왕은 바빌론왕의 통치에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는것으로 볼때 바빌론을 직접 재건한 아버지 에샤르-하돈의 고심이 읽혀집니다 그렇다면 군신지간이긴 하지만 제국 내에 두명의 왕이 존재하는 새로운 정치적 실험은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까요 ? 아슈르 왕 대관식에 참석한 바빌론왕 샤마시는 니네베에 보관중이던 마르둑 신상을 반환받아 건설중인 바빌론을 복원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 아슈르-바니팔은 속국으로 삼은 이집트에서 전해진 반란소식에 장거리 군사원정을 떠나는 순간부터 이전영상을 이어가겠습니다 재밌게 보시고 내용이 괜찮으면 좋아요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