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생리의학상, '기생충 연구' 캠벨·오무라·투유유 공동 수상 / YTN

노벨생리의학상, '기생충 연구' 캠벨·오무라·투유유 공동 수상 / YTN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아일랜드와 일본, 중국의 기생충 관련 연구자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아일랜드의 윌리엄 캠벨과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 중국 투유유 등 3명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캠벨과 오무라 교수는 열대 피부병 등 기생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아버멕틴'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투 교수는 말라리아 환자 사망률을 크게 낮춘 '아르테미시닌'을 개발한 공로로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투 교수는 특히 중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이 기생충 관련 질병의 치료법을 크게 발전시켜 매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치료할 강력한 수단을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벨생리의학상에 이어 물리학상과 화학상, 문학상과 평화상이 이번 주에 차례로 발표되며, 경제학상은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에 발표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