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 4명 압축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물러난 지 두 달 만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등 4명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유력 후보였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고배를 마신 가운데, 현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제외한 4명을 차기 총장 후보로 압축했습니다 후보군에는 현 정부에서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내리 보좌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수사·기획 업무를 두루 거친 구본선 광주고검장과 '조국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한 배성범 법무연수원장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들의 검찰 내·외부 신망,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상기 /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장 - "모든 분들이 다 만족하는 회의 진행을 했고요 또 결과에 대해서도 모두가 만족해 했고,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큰 이견이나 이런 건 별로 없었습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조만간 후보 4명 가운데 1명을 최종 선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임성재 / 기자 -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성윤 지검장이 최종 후보군에선 제외되면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누가 임명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백미희 #MBN뉴스 #김오수 #구본선 #배성범 #조남관 #이성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임성재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