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영주역사 신축··철도 도시 위상 회복  / 안동MBC

R)영주역사 신축··철도 도시 위상 회복 / 안동MBC

2019/01/03 15:50:01 작성자 : 조동진 ◀ANC▶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맞춰 영주역이 252억 원이 투입돼 새로 지어집니다 47년 만의 신축인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석탄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지난 71년 준공된 영주역사는 당시 여객과 물류 수송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습니다 47년이 지난 지금은 노후건물이 되면서 지역민과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커지자 역사신축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당초 영주역사는 기존역사를 개량하는 리모델링으로 계획됐지만 기획재정부 심의 결과 신축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총사업비는 당초보다 184억 원 늘어난 252억 원으로 4천 7백여제곱미터에 여객의 편의사항을 크게 높인 이용자 중심의 역사로 신축됩니다 ◀INT▶ 조윤현 건설과장 -영주시- "한국시설공단과 협의해 금년 1월중 공사실시 설계를 해서 2020년에 공사를 발주하고 2021년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입니다 " 역사 신축이 마무리되면 현재 진행중인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조기 시행이 추진중인 서산 울진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거점역으로 영주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INT▶ 장욱현 영주시장 "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우선 회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거 같고요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같이 꾸며 영주의 랜드마크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 또 경북선과 영동선까지 교차하는 영주역사의 신축은 주변 도심지를 포함한 도시재생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 (클로징) 철도역은 그 도시의 얼굴로 지역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영주역사가 쇠락한 영주를 부흥하는 계기가 될지 기대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영상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