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정상화 최종담판 난항…추경에도 빨간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야, 국회 정상화 최종담판 난항…추경에도 빨간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야, 국회 정상화 최종담판 난항…추경에도 빨간불 [앵커] 꽉 막힌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여야간 최종담판이 난항에 빠졌습니다 여당이 적극적인 설득에 나섰지만 야3당은 이른바 '부적격' 후보자의 지명철회가 우선돼야 한다고 맞서 추경이 걸린 7월국회도 빈손으로 끝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가 송영무 국방부,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 거취 문제를 놓고 최종 담판에 들어갔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과 직·간접적인 개별 접촉을 이어갔고 정세균 국회의장과도 만났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며칠간의 시간이 제게 주어진다면 저도 책임 있게 최후의 담판에 임할테니, 야 3당도 정국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시고…" 여당은 두명 중 조대엽 후보자의 낙마를 건의해 볼 수 있다는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추경과 인사문제를 연계하는 협상 안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3당은 "임명시 7월 국회는 파국"이라며 기존 입장을 강하게 고수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송영무, 조대엽 두 분에 대한 임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우리 당의 입장을 재확인했다는 말씀을…"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협치 복원의 길은 두 후보자의 지명철회일 뿐입니다 " 야 3당은 한발 나아가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카드까지 공조하고 나섰습니다 사실상 이번주가 마지막인 최종담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이 걸린 7월 임시국회도 빈손으로 끝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