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우생순'...리우 금메달 상륙작전 / YTN

'귀신 잡는 우생순'...리우 금메달 상륙작전 / YTN

[앵커] 리우올림픽을 4개월 앞둔 여자 핸드볼팀이, 강도 높기로 악명 높은 해병대 극기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동료애로 똘똘 뭉친 훈련장에, 조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조교의 불호령에 차가운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120kg짜리 고무보트를 끌고, 지고, 또 타면서 동료의 숨소리와 박자를 맞춥니다 파도에 맞서 군가도 부릅니다 나이와 소속팀을 떠나서, 태극마크 아래 모두가 똘똘 뭉친 순간입니다 [오영란 / 여자대표팀 골키퍼(44살) : 애들은 잘 뛰고 저도 잘해야 하는데, 솔직히 제가 못 뛰는 것도 있고요 저는 후배들 도와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유소정 / 여자대표팀 라이트윙(20살) : 언니들에게 도움이 꼭 됐으면 좋겠고 메달을 꼭 따고 싶습니다 여기오면 다 '다나까 (말투)'로 되는 것 같습니다 ] 리우올림픽 목표는 반짝이는 금메달, 체격의 열세를 딛고 꿈을 이루려면 단단한 팀워크가 필수입니다 [임영철 / 여자 핸드볼대표팀 감독 : 해병대의 무패 정신, 불굴의 투지, 희생정신, 유대감과 의사소통이 좋아서 (참가했습니다 )] 대표팀은 금요일까지 4박 5일간 유격과 화생방, 행군 등 해병대의 '알짜 코스'를 체험합니다 귀신 잡는 우생순, '금메달 상륙작전'의 결과는 오는 8월 리우에서 공개됩니다 YTN 조은지[zone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