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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R)경북발전축이 바뀐다(리)
2016/06/23 16:05:22 작성자 : 박흔식 ◀ANC▶ 7개 시도가 참가한 중부권 정책협의회가 경북의 향후 발전전략에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주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의 발전축이 기존 U자형에서 동서축으로 급격히 전환될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흔식기자 ◀END▶ ◀VCR▶ 경상북도가 추구해온 지역발전전략의 기본 틀은 구미 전자산업에서 포항 철강산업을 연결하는 U자형이 골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산업이 중국의 등장과 세계경기 침체로 활력을 잃으면서 도청을 북부권으로 이전한 경상북도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주목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인을 이끌어냈습니다 ◀SYN▶ 박근혜 대통령(청사준공식 3 10) '수도권과 남부경제권을 연결하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활성화시켜 나간다면 사통팔달의 강력한 동서성장축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경상북도 발전전략의 새판짜기는 중부권 7개 시도가 참여한 정책협의회 출범과 함께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협의회가 공동 추진의제로 책택한 14개 SOC사업과 4개의 상생협력사업에는 경상북도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렵지만 시급한 현안사업들이 많이 반영됐습니다 ◀INT▶ 안병윤 기획정책실장/경북도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도청시대를 맞아 경북이 지속적으로 도약 발전하기 위해서는 충청권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협의회는 경북이 제안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공동 발전을 궁극적인 목표로도 설정했습니다 아울러 충남의 환서해권과 경북의 환동해권을 잇는 동서발전축도 공동발전틀로 인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향후 핵심산업의 발전전략을 한반도 허리경제권으로 확장시켜 특화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입니다 ◀INT▶ 안병윤 기획정책실장/경북도 '경북의 핵심 미래 전략산업은 ICT융복합산업, 바이오 백신산업,미래농산업, 관광산업 등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전,오송,원주가 갖고 있는 미래형 첨단산업과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체 광역시도의 절반 가까이 참여하는 중부권 정책협의회의 발전전략은 그 자체가 국가발전틀로 공인,공식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경북의 미래 발전전략도 여기에 맞춰 동서 횡축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흔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