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구획정·쟁점법안 협상 또 결렬 / YTN

여야 지도부는 오늘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 처리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또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양당 원유철,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한 시간 반 동안 2+2 회동을 벌였지만 주요 쟁점에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회동 뒤 기자 간담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야당이 무언가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더 이상 내놓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문재인 대표는 선거구 획정 부분은 새누리당이 전혀 달라진 입장을 가지고 오지 않아 전혀 진척을 거두지 못했다며 언제 다시 만날지 약속도 잡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다만,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상당 부분 의견접근을 이뤘고 내일(21일)부터 관련 상임위를 열어 노동개혁 법안 등 쟁점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공감대를 모았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